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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백신 접종자 수의 증가와
코로나 19바이러스 확진자 감소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왔다.
하지만 6월 중순에서 6월말을 기점으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급증하여 700명 대의 확진자 수를 유지하다 7월 7일 수요일,
7월 8일 목요일 하루 1200명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이전의 감염확산 상황과의 차이점은 기존에는 중,장년층, 노년층의
확진자 수가 많았다면 현재는 20대, 30대 등 젊은 층의 감염 확산이
도드라지고 있다. 이는 중, 장년층과 노년층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의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특징으로는 현재 전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확산이 시작될
조짐이 보인다는 것이다. 인도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 델타
변이는 치사율은 낮은 반면 감염력이 높고 잠복기는 짧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빠르게 시작하며
방역에 힘써 마스크를 벗고 다니던 이스라엘에서 델타플러스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는 소식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
이러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에 수도권에 집중된 확진자로 인하여
서울특별시는 최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357명에 달해 벌써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일평균 확진자 389명)에 근접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은 개편 전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유지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으로 확진자가 줄어들 당시 고려하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으로
다시 활발한 정상 생활로 돌아가는 것을 기대하기는 일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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