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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1일 경기도 김포시의 아파트에 거주하는 30대 중국인이 경비원 2명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당시 30대 중국인 A씨는 오후 11시가 넘은 시각에 지인의 차량의 보조석에 타고 입주민 전용 출입구로 입차를 하려고 하였다. 이에 입주민 차량이 아니라는 이유로 경비원 B씨가 방문객 출입구로 가라고 하자 격분하여 경비원 B씨와 말리던 경비원 C씨를 폭행하였다.
중국인 A씨는 B씨의 복부를 주먹으로 여러차례 가격하였고 옆에있던 경비원 C씨의 얼굴을 때렸다. 폭행당한 경비원은 코뼈가 함몰되었고 가해자 중국인 A씨는 B씨와 C씨의 경비업무를 방해하며 폭행당한 B씨가 넘어지자 ‘돈을 줄테니 일어나라’, 말리는 C씨에게는 ‘너는 뭐냐 너도 돈이 필요하냐’등 인격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였다. 당시의 폭행 상황은 CCTV를 통해 삽시간에 인터넷을 통해 퍼져나가 경비원에 대한 입주민의 갑질에 많은 비난이 일었다.
또한 당시 경찰은 가해자인 중국인 A씨를 폭행 신고를 받아 출동하고도 현행범으로 체포하지 않았다. 오히려 출동 경찰관 2명은 체포대상이며 가해자인 중국인 A씨를 인근 호텔로 데려다 주는 이해할 수 없는 대처를 하여 여론의 질타를 받고 해당 경찰관 2명은 경고 처분을 받았다.
가해자인 중국인 A씨는 1월 11일 체포가 아닌 변호사를 선임한다는 이유로 경찰 조사를 피해오다 일주일이 지난 1월 17일에서야 출석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해당 사건에서 A씨를 상해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여 재판을 진행하였다. A씨에게 1심에서 징역 2년을 구형하였지만 법원은 1심 선고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선고를 하고 중국인 A씨는 풀려났다. 입주민 4900여명이 가해자 중국인 A씨를 엄벌에 처해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하였으나 가해자 중국인 A씨가 피해자 B씨와 C씨와 합의를 했고 처벌을 원치않고 있다는 이유로 실형을 선고하지 않겠다라고 재판부는 선고하였다.
결심공판에서 징역 2년 구형을 주장하던 검찰은 A씨가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심 선고 후 1주일인 항소 기간에 항소를 하지 않았다. 이에 중국인 A씨는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풀려나자 4월 12일 변호사를 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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