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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코로나 백신 아스트라제네카(AZ)에 대하여 카카오톡과 네이버 앱을
통해 잔여량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현재 65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이
시행되는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개봉시 1인 1회 사용량이 아닌 소분해서
사용하도록 되어있다. 일단 백신을 개봉하면 접종을 실시하고 남은 백신은
폐기처분하도록 되어있어 낭비가 우려되었다.
오늘부터 시행하는 네이버, 카카오 잔여백신 접종 앱은 병의원에서 소분하고
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약인원이 취소하여 남은 백신에 대하여 앱으로
조회하고 접종 예약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서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65세 미만의 국민도 백신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아스트
라제네카 백신의 폐기량을 줄일 수 있어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만 30세 미만은 접종 예약이
불가능하다. 카카오와 네이버 앱은 각각 카카오맵과 네이버지도 앱과 연동
되어 사용된다. 지도 상에 표시된 의료기관의 명칭, 위치, 잔여백신 수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고 거리순이나 잔여 백신의 수량 순서로 정렬하여
보는 것도 가능하다. 지도상에서 접종기관을 선택하여 잔여백신에 대한
알림신청이나 백신 접종 당일예약이 가능하다. 알림 신청시에는 잔여백신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와 네이버는 해당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행함으로서 국민 건강에 직결
되는 백신 접종을 원활하게 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잔량 폐기를
최소화하여 국민의 생명에 직결된 일에 도움을 주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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