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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외신에 따르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군에 우크라이나 동부로 진입하라는 명
령을 했다고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어떠한
압박을 해도 국경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계속
하고 있다.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최고조의 위험수위에 달했
다고 판단하고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관을 폴란드로 이동
시키는 중이라고 알려졌다. 러시아의 이러한 결정에 대하여 미
국과 EU는 러시아와 도네츠크, 루간스크에 대한 신규 투자나
무역하는 것을 금지하는 제재를 실시하였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에 반대하며 우크라이나를 유
럽에 빼앗길 수 없다는 속내를 밝히며 2014년 크림반도 병합부
터 긴장감을 계속해 왔으며, 이번 군 진입명령과 함께 과거부터
우크라이나로부터 독립을 주장했던 도네츠크와 루간스크주가
위치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공화국의 독립을 주장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주민의 70%는 우크라이나인 계통이
지만 나머지 30%정도는 러시아계통으로 돈바스 지역은 친러
분리주의 지역이다.
계속되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긴장에 세계 유가와 경제는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주가가 하락, 상승을 급격히 하고
있는 가운데 군사적인 충돌이 실제로 발생하게 되는 경우 국내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NSC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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