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의 대도시인 LA에서 50여명의 떼강도가
미국 LA의 토팡가 쇼핑몰에 있는 노드스트롬 백화
점에 캡사이신 스프레이 등을 소지하고 약탈을 시
도했다. 백화점 경비원에게 캡사이신 스프레이를
분사하여 무력화 시키고 명품매장을 위주로 명품
가방과 의류 등을 훔쳤다. 미국 언론에서는 대략
6만불~10만불 가치의 물품을 도난당했고 이들은
BMW나 렉서스 등 여러 대의 차량을 가지고 도망
쳤다고 보도가 되었다.
이들은 두건으로 얼굴을 가렸고 백화점에 진입하자
마자 망설임 없이 진열장을 부수고 물건을 훔쳤다.
많은 수의 강도가 일시에 진입하여 물건을 훔쳐 달
아나는 바람에 손님이나 직원은 혼비백산하고 이
들을 막을 수 있는 방도는 없었다.
LA경찰은 CCTV등을 통하여 범인들을 찾고 있으며
이번 사건에 대하여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한 대응을 시사했다. 미국에서는 약탈 사고가
빈번히 증가하고 있는데 SNS를 통해 대규모로 사람
들을 모아서 범행을 계획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편의점 등 소규모 상점에서도 약탈사고가 끊이
질 않아 미 매체에서 자주 보도가 되고 있으며 최근
에는 편의점의 담배를 통으로 담아 도망가려던 범인
을 직원들이 잡는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불과 4~5일 전에는 20마일정도 떨어진 LA 글렌데일
의 입생로랑 매장에 30여명의 강도가 들어 추산
약30만달러의 물품을 도난당한 것으로 사건이 보도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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